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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t-Chat" 프론트엔드 개발자 회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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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t-Chat" 프론트엔드 개발자 회고

zza.___.lng 2024. 5. 5. 19:44

2023년 7월 26 ~ 8월 26일까지, 이 기간동안 멋쟁이 사자처럼 프론트엔드 파트에서 활동하며, 교환학생 매칭 서비스 "오리챗(All-It-Chat)"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전체 해커톤에 참가하였다. 개발을 시작하고 참여한 첫 프로젝트로, 2달간 공부한 React를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을 안고 시작했었다.

| 프로젝트에서 구현한 기능

https://zza-lng.notion.site/All-It-Chat-c6e7240f004c456fb0bf5ea2a0785d05?pvs=4

 

오리챗(All-It-Chat) | Notion

기술 스택

zza-lng.notion.site

 

| 프로젝트에서 만족했고, 앞으로 지속하고 싶은 부분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모두가 열심히 하고, 서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가 처음이라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던 나에게 팀에 리드개발자가 커밋 컨벤션 규칙, 풀리퀘 작성 방법, 브랜치를 나눠서 팀원과 협업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개발자들이 협업하는 방식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훌륭한 리드 개발자를 만나 협업에서의 많은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던 프로젝트였다.

 

모든 파트가 모여 진행했던 프로젝트인만큼 기획, 디자인, 백엔드와 소통하며 조율하는 과정에서 타 파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던 점이 좋았다. 기획과 디자인 파트와 소통하며 해당 파트의 업무에 대해 잘 몰랐던 나에게 기획자, 디자이너의 업무와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이들이 얼마나 팀에서 필수적인 존재인지에 대한 "팀" 이해도가 높아진 프로젝트였다.

역할 종류
Framework React
Programming Language
Styling
State Management
Data Fetching
Formatting ESLint
Package Manager NPM
Version Control Git GitHub

 

또한, 기술스택에서도 많은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바닐라 JS를 공부하다가 React를 공부하게 되면서 난이도 차이에 큰 벽을 느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 벽이 많이 허물어졌던 것 같다. React.Js의 특성을 이용하여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폴더구조, 라우팅 방식, state와 props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백엔드와의 협업을 통해 api를 호출하여 값을 관리하는 부분에 익숙해질 수 있었다.

 

| 프로젝트에서 아쉬웠던 점

프론트엔드 팀원과 코드리뷰를 하지 않으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유는 코드리뷰가 익숙하지 않고, 첫 프로젝트다 보니 둘 다 데드라인을 지킬 수 있을까 전전긍긍했기 때문이었다. 구현을 목표로 하며 코드리뷰를 하지 않았더니, 에러가 생겼을 때 팀원과 소통하여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코드를 전혀 모르고 있으니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개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코드 리터러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처음부터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읽어 이해하려니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각자 문제는 각자 해결하기로 결론을 내려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지 못했던게 아쉬웠다.

 

반응형 구현에 정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웹 서비스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모바일 반응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화면을 최대로 키웠을 때에 페이지만을 생각하고 구현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웹 환경에서도 화면을 줄여서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응형도 구현해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실제로 화면을 조금이라도 줄이면 화면이 다 망가지는 문제가 발생했었다....

 

| 다음 프로젝트에서 적용하고 싶은 것

먼저, 이번 프로젝트에서 협업 방식에 대해 배웠지만, 제대로 적용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컨벤션, 이슈, 풀리퀘, 브랜치 등 규칙을 먼저 제안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셋팅을 적용하여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면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 많은데, 팀원과 나눠야 하기 때문에 모든 기능을 구현 할 수 없었다. 코드리뷰를 파트원과 함께 진행하며 코드 리터러시 능력을 기르고,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용을 해봐야겠다.

 

구현한 모든 페이지에 대한 반응형을 나중에 한 번에 고치려니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는 한 페이지를 만들더라도 웹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하는 사용자도 많기 때문에 웹과 모바일 모든 부분에 대해 반응형을 구현하여 사용자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 후기

개발을 공부한 후, 처음으로 모든 파트가 모여 진행했던 프로젝트였다. 처음이라 미숙한 부분도 너무 많고, 구현 실패도 많이 겪었지만, 너무나도 좋은 팀원들을 만나 모두가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완성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