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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 프리코스 및 최종 코테 후기 본문
우아한테크코스 프리코스와 최종 코딩테스트를 응시하고, 느낀점과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포인트에 대해서 작성하고자 글을 작성한다.
🪐우아한테크코스 7기 프론트엔드 지원 이유🪐
멋쟁이사자처럼 중앙대학교의 11기 프론트엔드 부원이자 12기 회장 및 프론트엔드 운영진으로 활동했다.
지원이유 작성 전에 활동을 하면서 내가 느낀 3가지를 먼저 작성하자면,
1.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더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다.
개발을 배우고 싶어서 지원했던 11기 프론트엔드에서 같은 목표를 가진 부원들과 함께 공부한 덕분에 소속감도 생기고, 잘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서 자극도 많이 됐던 것 같다. 또한, 혼자서 목표를 달성하는 것보다 함께 노력해서 달성하는 목표가 훨씬 더 뿌듯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공부한다는 것이 성장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2. 몰입감과 책임감이 내 가장 큰 원동력이다.
11기 활동이 끝나고 12기 회장 및 프론트엔드 운영진으로 활동했다. 회장에 지원했던 이유는 집단에 발전이라는 뚜렷한 목표도 있었고, 운영진을 할거면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싶기 때문이었다. 프론트엔드 운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작년의 나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들어오는 친구들을 잘 이끌어주고 싶고, 잘 이끌려면 실력적으로 더 성장해야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큰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활동하면서 회장이기도 하고, 뚜렷한 목표도 있었다보니까 집단이 발전했다는게 느껴질 때마다 나 자신이 발전한 것처럼 기쁘기도 하고, 결과가 좋지 못했을 때는 훨씬 더 속상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정도로 몰입하게 되었다. 또한, 프론트엔드 운영진으로도 활동하면서 신입 부원들을 가르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기도 했다. 이렇게 1년을 활동이 끝나고 나니, 나는 몰입했을 때와 책임감이 느껴질 때 그 어떤 일보다도 열심히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안주하면 안되겠다.
12기 회장 및 프론트엔드 운영진으로 활동하면서 개발을 배워보고 싶고, 개발자로서 성장을 원하는 작년의 나와 같은 부원들에게 프론트엔드 개발을 가르쳤다. 개발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부원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 마주한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거나 에러에 대해서 고쳐주기도 하면서 많은 성장을 했다고 느껴져서 뿌듯했다(부원들이 칭찬을 너무 많이 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 뿌듯함과 칭찬에 젖어 내가 이 위치에 안주할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분명 아직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고,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지만 여기서 안주하면 성장이 더뎌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물안에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 번,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고, 집단에 속하여 몰입감과 책임감을 얻어서 원동력을 얻을 수 있고,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곳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었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우아한테크코스 7기 프론트엔드' 에 도전했다.
🪐우아한테크코스 7기 프론트엔드 프리코스 후기🪐
프리코스를 진행하면서 가장 뼈저리게 느꼈던 부분은 역시나 우물안에 개구리도 아니고, 올챙이였다는 것이다.
1주차를 진행하고 느낀점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하며 기능 구현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React나 Next.js 없이 순수 자바스크립트로 구현해보니, JS 모던 딥다이브 서적을 통해 스터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더 깊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성장할 수 있기에 프리코스에 더 열정을 가질 수 있었다.
2주차를 진행하고 느낀점
지원할 때 자기소개서에 작성했던 프리코스로 이루고 싶은 2가지 목표 -> "기초 강화"와 "문제 해결 과정 기록"
"기초 강화"
- 프리코스처럼 JavaScript만으로 문제를 푸는 것은 처음이라 새롭게 배우는 문법도 많았고, 오류 발생 시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기초가 탄탄해지고 있다고 느꼈다.
"문제 해결 과정 기록"
- 문제 해결에 대한 자신감에 비해, 실제 발생하는 문제는 많았다... 그러나 문제를 마주할 때마다 어떤 부분이 원인인지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점차 늘어나는게 느껴진다.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기록하면서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코드 리뷰를 통한 성장" - 1주차 프리코스를 진행하고 추가한 세 번째 목표
- 이전 목표들은 모두 스스로 학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프리코스 1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코드 리뷰를 받으면서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제출 마감 이후, 프리코스 디스코드 채널의 코드 리뷰 채널에 PR을 올려 피드백을 요청했더니 여러 개발자분들이 코드 개선점과 보완점에 대해 조언해주셨다. 이를 통해 1주차에서 부족했던 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나 역시 다른 개발자들의 코드를 보며 리뷰를 진행했다. 같은 기능이지만 다양한 스타일과 장점이 반영된 코드를 보면서 더 나은 코드 작성 방식을 배울 수 있었고, 훌륭한 개발자분들을 보며 자극을 받고, 열정이 커졌다.
3주차를 진행하고 느낀점
공통 피드백 사항을 보고 가장 크게 와닿았던 메타인지를 위한 최고의 도구 중 하나는 "회고"
- 1주차와 2주차 프리코스 문제를 해결하면서 문제 해결 방식이나 목표 설정에 대한 회고를 진행하고, 코드 리뷰를 하면서 코드 작성에 대한 회고를 진행했다. 회고를 통해 학습과 경험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반성하고 개선하면서 3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개인적인 회고와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리뷰하고, 다른 사람들이 제 코드를 보고 리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하고 싶은 점을 기록하여 이후에 적용하는 것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4주차를 진행하고 느낀점
어려웠다.
- 1,2,3주차에서 느꼈던 보완할 점, 적용하고 싶은 부분들을 열심히 정리해놓고 문제 해결을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라 기능 구현하기도 급급했다.. 결국 제출 마감 시간까지도 기능을 구현하며, 리팩토링은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좌절하지는 않았다. 난이도가 어려웠다는 것은 더 열심히 하면 해결 될 문제일 뿐이다.
- 4주차 프리코스까지 마치고 난 뒤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JavaScript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기능만 구현하던 전과 달리 설계, 코드 컨벤션, 테스트 코드 작성, 재사용성까지 고려하며 코드를 작성하는 내 모습을 보며 프리코스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음을 실감했기 때문에 속상하거나 아쉬움보다는 뿌듯함이 훨씬 컸다.
1주차에서의 나와 4주차에서의 나를 비교하면 프리코스 하나로 정말 큰 성장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매주 목표를 다르게 정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목표와 프리코스의 학습 목표를 읽고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이 드는 목표들로 정리하여 매주 적용했던 전략이 이렇게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게 해주었고, 나랑 가장 잘 맞는 성장 방식이었던 것 같다. 누구든 개발 공부를 하고싶으면 '프리코스'는 꼭 한 번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종 코딩테스트 후기🪐
생각도 못한 1차 합격..... 정말 생각도 못했다.
정신을 차리고 안내 사항들을 천천히 읽으며 해야될 일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AI도구 이용 불가라는 안내 문구가 있었다.
급해졌다.
이번 프리코스를 진행하면서 느낀 것들을 적용하여 더 깔끔하고, 효율적인 코드로 1,2,3주차 프리코스 문제를 다시 풀어보기로 했다.(AI없이) 역시나 AI를 사용하지 않으니까 속도가 더뎌진게 체감이 된다. 네이밍이며, 떠오르지 않는 메서드들을 검색을 통해 찾아보는 것 등에 시간을 많이 쓰게 됐다. 다행히 3주차 문제까지 풀어보면서 익숙해지게 되었고, 12월 13일 금요일(최종 코테 하루 전)에 똑같은 환경으로 5시간을 재고 6기 최종 코테 문제를 풀어보았다. 아슬아슬하게 기능과 예외처리를 구현하고, 테스트를 돌렸을 때 전부 통과하였다.
6기 최종 문제를 풀어보면서 세웠던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시작하자마자 설명을 꼼꼼하게 읽고, 읽으면서 구현 설계하기
2. README.md에 구현할 기능 목록 및 예외처리 목록 작성하기
3. 작성한 목록을 기반으로 구현한 내용 별로 커밋, 커밋 메시지 작성하기
4. 저장소 clone 후 폴더구조 만들기
5. MVC 패턴 이용해서 코드 작성하기
6. 모든 기능 구현 -> 예외처리 구현 -> 리팩토링 순서로 진행하기
최종 코테도 성장하는 과정 중에 하나다 라는 생각으로 프리코스를 하면서 적용하고 싶었던 것들을 적용하고자 이러한 전략을 가지고 시험에 임했다.
하지만 마주한 문제는 너무나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였다. 원래는 내 속도를 유지하고, 내 페이스대로 공부해야지 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무언가에 실수하거나 부족함을 느껴도 속상해하기 보다는 어떻게 해야 더 성장할지를 고민했었는데, 문제를 어렵게 느끼는게 너무 속상했다. 우테코 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그만큼 많은 성장을 이룬 것을 알아서 더 속상했던 것 같다.
중반에 접신이라도 한듯이 로직이 계속 떠오르면서 막힘 없이 구현하기도 했지만, 마지막 기능에서 막혀서 너무 긴 시간을 사용하게 되었다. 마지막 기능에서 막힐 줄 알았으면 앞에 기능을 구현하고 예외처리나 리팩토링 같은 디테일한 부분에 시간을 더 쓰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래도 5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저정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분이 좋았다. 프리코스에서 성장했던 것처럼 최종 코테 하나로 정말 큰 성장을 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1주차에는 이 기능이 동작하려면 어떤 메서드가 필요하지 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었는데, 최종 코테에서는 나만의 전략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임했다는 것 자체가 나한테는 정말 큰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최종 코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만큼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아쉬움을 기반으로 기말고사가 끝나면 혼자서 다시 한 번 문제를 풀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성장하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을 줬던 코드리뷰도 해보려고 한다.
길고 긴 우테코 지원 후기는 여기서 마친다. 아쉬움도 많이 남고, 뿌듯함도 많이 남은 경험이었고, 이런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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